최근 날씨 탓인지,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부쩍 늘었습니다. 아침에 출근하면서 문 열자마자 확 들어오는 열기에 "이러다 출근도 하기 전에 땀 다 빼겠다" 싶은 순간이 많아졌죠. 그런데 저만 그런 게 아니었나 봅니다. 지난주 MG새마을금고 직산지점 담당자분께서도 똑같은 말씀을 주셨거든요.
"사무실 안엔 에어컨을 아무리 세게 틀어도 외기 때문에 도로 뜨뜻해져요."
"1층 고객 입구도 그렇고, 2층 상가 입구 쪽까지 바람이 다 빠져나가요."
에어커튼 설치 문의였습니다. 무인점포, 편의점뿐 아니라 이렇게 여닫이문 출입을 자주 하는 매장이나 사무실은 역시 외기와의 싸움이 가장 큰 고민거리 입니다.
문을 닫을 수 없다면, 차단해주는 게 해답
MG새마을금고 직산지점에는 고객 입구는 물론, 2층 상가로 연결된 미용실 ‘이쁘시호헤어’까지 출입문 형태가 일반 여닫이문이었습니다. 구조상 자동문 설치는 어려웠고, 더운 날씨에 문수시로 열릴 수밖에 없는 상황에 냉기 유출이 심각한 상태였습니다. 특히 에어컨을 켜도 한낮엔 내부가 같이 더워지니 에너지 손실이 보통이 아닌 것이죠.
현장 실사를 마친 뒤, 저희 올에어에서는 ‘All-Weather’ 에어커튼 설치를 제안드렸습니다. 인체감지 센서가 내장되어 있고, 문을 열고 닫는 동작에 맞춰 자동 작동이 가능해서 불필요한 전기 소모를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이 제품은 초절전 방식이라 장시간 작동에도 전력 소비가 낮고, 모터 소음도 적어 조용한 사무 환경에 적합합니다.
실제 설치는 하루 만에 완료했습니다. 매장 외관과의 조화도 깔끔하게 마감했고, 작동 테스트 후 담당자 분이 제일 좋아하시네요.
“아, 바람이 이렇게 직선으로 바로 떨어지니까 확실히 덜 더워요!”
작지만 확실한 변화, 온도보다 빠른 체감
에어커튼 설치 후 1주일 뒤, MG새마을금고 담당자분께 후속 연락을 드렸습니다. 특별히 문제는 없으신지 확인차 전화드렸는데, 오히려 감사 인사를 먼저 주셨죠.
"고객들이 문 쪽에 있어도 이젠 덜 덥다고 하네요. 직원들도 덜 투덜대고요."
에어커튼은 실내 냉기를 지키고, 불쾌하게 후끈한 외기를 막아줘 더 큰 체감 만족도를 줍니다. 작은 변화지만 업무 환경도 집중력도 달라지니까요.
현장 스펙과 조건에 맞춘 제안이 중요합니다
에어커튼은 단순히 “문 위에 팬을 다는 것” 같지만, 실제 설치에 들어가면 고려할 포인트가 많습니다. 출입문 형식(여닫이·슬라이딩), 위치, 설치 공간 여유, 문 개폐 횟수, 사용 시간대, 주변 소음 민감도, 고객 동선 등은 물론, 상가 업종 특성까지.. 의외로 고려할게 많습니다.
이번 설치에서도 미용실 방향 출입문은 문이 작고 손님 회전이 빠른 만큼, 에너지 손실보다 고객 쾌적성이 우선 고려됐습니다. 그래서 동일한 All-Weather 모델이지만 속도를 약간 낮추고, 소음 억제에 더 초점을 맞추어 설치 방향을 조율했습니다. 이처럼 현장마다 설치 목적은 조금씩 달라지기에, 맞춤형 제안은 당연히 따로 가야 합니다.
아무리 더워도 출입문은 계속 열립니다.
계절은 변하지만, 문 앞의 고민은 다들 비슷합니다. 오죽하면 상담 중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춥고… 그냥 문을 안 열 수는 없나요?" 라는 말이 나올까요. 당연히 불가능하지만...대신, 차단할 수는 있습니다.
올에어는 “에어커튼 설치”라는 단순한 장비 설치가 아닌, 업종과 현장을 고려한 ‘공기 유지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단순 기기의 스펙도 중요하지만, ‘내 매장에 어떤 방식으로 적용해줄 수 있나’를 고민해줄 파트너가 더 필요합니다.
MG새마을금고 지점처럼 현장에서 직접 겪는 불편과 문제를 듣고, 가장 현실적인 방식으로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번화한 거리 속 작은 은행과 미용실, 그 앞의 작지만 믿음직한 바람 하나가 되어 이 무더운 여름을 달래드리겠습니다.
올에어 진창국 드림